"오늘의 첫 슛" 오타니가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습니다... LA 다저스가 WS에서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
"오늘의 첫 슛" 오타니가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습니다... LA 다저스가 WS에서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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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날 오타니는 8회 3타점 쐐기포를 터뜨리며 득점이 가능한 20타수 17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. 하지만 오타니는 전날 타석에서 주자 없는 무안타를 기록했고, 포스트시즌에서도 2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.
하지만 그날은 달랐습니다. 그는 1회초 첫 타석에서 메츠 선발 투수 호세 퀸타나의 싱커를 잡아당겨 펜스 오른쪽에서 솔로포를 날렸습니다. 첫 타석부터 주자가 없으면 타석에 서투른다는 비판을 날려버렸습니다.
메츠도 1회말 곧바로 반격에 나섰습니다. 두 번째 타자인 마크 비엔토스는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2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. 메이저사이트
경기의 균형은 3회초에 다시 깨졌습니다. 에드먼과 키크 에르난데스가 연속 안타를 치고 2점을 뽑아내며 3-1로 앞서 나갔습니다. 메츠는 3회말 1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다저스는 4회초 1사 1, 2루에서 베츠가 투런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-2로 벌렸습니다.
다저스는 5회말 1사 상황에서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일찍 내리고 불펜 필립스를 투입해 무실점한 후 6회초 베츠의 투런 홈런으로 7-2 5점차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. 다저스는 8회초 에드먼의 투런 2루타와 스미스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해 10-2로 승리했습니다.
이날 오타니는 3타수 1안타(1홈런) 1타점 3볼넷 4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1번 타자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습니다. 무키 베츠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. 그는 투런 홈런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는 4와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했고, 이후 불펜 세션에서는 4와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.
특히 다저스의 맥스 먼시는 첫 타석이자 두 번째 타석,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MLB 포스트시즌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.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둔 다저스는 19일 오전 6시 10분 뉴욕 메츠와 홈에서 시리즈 5차전을 치릅니다.